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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뛰어넘은 수술시연 '성공'

이창진
발행날짜: 2006-10-18 11:32:55

ELSA, 한·일·호주 등 복강경 생중계 실시

국제학회 참석자들이 국내 의료진의 수술장면을 생중계로 지켜보며 토의하고 있다.
아시아와 대양주를 잇는 수술시연이 고화질 화면으로 실시간 전송돼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태 내시경복강경학회(ELSA)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용현, 사무총장 김선회)는 “오늘(18일) 오전 9시부터 한국과 일본, 호주 의료기관에서 시행되는 복강경 시술과정을 분당서울대병원 강당에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학회 워크숍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원격수술은 한국 분당서울대병원, 일본 이와테의대, 호주 Flinder Medical Center 등에서 각각 시행되며 200여명의 외사의사들이 이미 강당에 집결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복강경 수술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초고속 인테넷으로 전송되는 복강경술은 일반 가정용 HD TV 화질보다 6배 이상 선명해 집도의사의 손동작은 물론 수술도구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측은 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 과장의 복강경 간 절제술을, 일본은 이와테의대 와키라 사사키 교수의 복강경 갑상선 절제술 그리고 호주 James Toouli 교수는 ‘복강경 비만수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호성 과장은 “복강경 수술은 모니터를 보면서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선명한 화질을 원격으로 전송할 수 있으면 수술현장을 가지 않더라도 기법을 익힐 수 있다”며 “HD 화질의 원격전송이 가능해 짐에 따라 이 기술을 본격적으로 이용하면 복강경술의 개도국 등 해외전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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