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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지도전문의 정원책 혁신 예고

이창진
발행날짜: 2006-10-30 12:22:26

N-2→N, N-3 등 다양성 지향...수련병원 입장차 극복 과제

이비인후과가 수련제도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지도전문의 정책방안을 적극 모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장혁순 이사장(순천향의대)은 추계학술대회장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가진 메디칼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실력있는 전문의 양성을 위해 획일적인 전공의 정원이 아닌 내실있는 수련을 위한 혁신적인 제도를 면밀히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현재의 전공의와 전문의 정원은 복지부의 고무줄식 무분별한 정책으로 일선 학회 모두가 혼란에 빠져있다”며 “일정한 목표가 없이 매년 번복되는 정원정책은 실력있는 전문의 양성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이사장은 일례로, 급성중의염 치료시 실력있는 전문의라면 치료기간과 진료비가 타 의사와 차이가 있어 국민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양질의 전문의 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학회내 정원정책위원회를 구성해 기존 획일적인 전공의 정원책이 아닌 수련병원별 환경에 부합할 수 있는 유동적인 정책을 구상중”이라고 말하고 “지도전문의 N-2를 N, N-3, 2분의 N 등 다양한 경우의 수를 포함해 논의할 방침”이라며 지도전문의 제도의 새로운 변화를 시사했다.

문제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간 수련환경 및 입장차이로 인해 전공의 정원 정책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실제로 학회 첫날(27일) 열린 ‘수련정책에 대한 토론회’에서 회원들은 현 수련제도의 문제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도개선과 정책변화를 요구했으나 병원별 입장차이로 결론을 이끌어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 임원진은 “지도전문의 수를 높여 수련제도와 환경개선을 제고시켜야 한다는데는 이의가 없으나 병원별 재정구조와 여건을 고려할 때 강압식 정원축소가 올바른지에 대한 시각차가 있다”며 “학회의 입장은 양질의 전문의 양성에 있는 만큼 이를 준수하기 위한 의견수렴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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