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환자에게 약물을 처방할 때 처방약가에 대해 언급하는 경우는 전체 환자방문 중 33%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Managed Care에 발표됐다.
미국 로스앤젤리스 캘리포니아 대학(UCLA)의 더정 탄 박사와 연구진은 1999년 1월에서 11월 사이에 2곳의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에게 설문조사를 하고 185건의 병원방문에 대해 녹음했다.
환자가 방문한 의사는 가정주치의 15명, 내과전문의 18명, 심장전문의 11명이었으며 243개의 신약이 처방됐다.
조사 결과 환자방문의 33%만에서만 약가, 보험, 제네릭명이나 브랜드명, 재고. 리필(재처방)에 대해 의사가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환자가 약가나 보험에 대해 질문한 것은 전체 방문의 2%에 지나지 않았다.
약가 문제는 환자의 연간소득이 2만불 미만(약 1900만원)인 경우에 언급됐으며 환자의 3/4 이상은 처방약값의 절반 미만을 비급여로 본인이 부담했다.
연구진은 의사가 리필, 제네릭약 대체가능성, 보험급여 등의 문제에 대해 환자에게 말해주지 않는 것은 환자의 복약순응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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