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C 진통제 나프록센(naproxen)이 심혈관계에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덴버 관절염 클리닉의 마이클 쉬프 박사와 메릴랜드 의대의 마크 호크버그 박사가 발표했다.
41명의 남녀 지원자를 대상으로 1주간 하루에 1-2회 OTC 나프록센을 복용하게 하고 위약 및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한 경우와 비교한 임상결과에 의하면 OTC 나프록센은 아스피린과 마찬가지로 항혈소판응집효과가 있다고 나타난 것.
혈중 트롬복세인(thromboxame) B2 농도를 측정한 결과 OTC 나프록센은 아스피린과 효과가 비슷했다.
보다 고용량인 처방약 나프록센이 항혈소판 작용이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나 OTC 나프록센도 이런 효과가 있다고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 그러나 이번 연구 이전에도 나프로센은 가장 안전한 NSAID로 지목되어왔다.
2004년 바이옥스가 시장에서 철수된 이후 FDA는 케토프로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비스테로이성 항염증약(NSAID)에 대해 심혈관계 및 위장관계 경고를 강화했으며 단기간만 사용하도록 권고해왔다.
한편 저명 심장전문의인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스티브 니센 박사는 나프로센, 아스피린, Cox-2 저해제의 안전성을 알아보기 위해 약 2만1천명을 대상으로 임상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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