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치료가 어려운 HBeAg(-) B형 간염에 페가시스(Pegasys)가 라미부딘(lamivudine)보다 효과적이며 페가시스에 라미부딘을 추가해도 치료 효과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3상 임상 결과가 미국간질환연구학회에서 발표됐다.
프랑스 부종 종합병원의 패트릭 마셀린 박사와 연구진은 HBeAg(-) B형 바이러스 감염증과 함께 ALT 농도가 상승한 간염 환자 537명을 대상으로 페가시스, 라미부딘 또는 페가시스와 라미부딘을 48주간 투여하고 이후 24주간은 약물을 투여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했다.
추적조사기간 종료시점에서 ALT 농도가 정상 범위로 낮아지거나 바이러스 DNA 농도가 20,000 copies/㎖인 경우 효과적인 것으로 정의했다.
그 결과 B형 간염 바이러스 DNA 농도가 20,000 copies/㎖ 미만으로 감소한 비율은 페가시스 투여군은 42.9%로 라미부딘 투여군의 29.3%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페가시스와 라미부딘을 투여한 경우에는 44.1%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 DNA 농도가 20,000 copies/㎖ 미만으로 떨어져서 페가시스 단일요법보다 효과가 덜했다.
ALT가 정상으로 돌아온 비율은 페가시스 투여군은 59.3%, 라미부딘 투여군은 44.2%, 페가시스와 라비부딘 투여군은 59.8%였다.
마셀린 박사는 “페가시스가 B형 간염에 지속적인 치료반응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입증한 최초의 임상”이라고 평가했다.
로슈는 페가시스의 우수한 임상 결과를 근거로 내년에 B형 간염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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