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중순 미국에서 시판승인된 머크의 당뇨신약 '재누비아(Januvia)'의 신처방전 발행률이 벌써 1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가정주치의와 내분비 전문의 사이에서 재누비아가 적극적으로 수용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시장조사회사인 임팩트알엑스(ImpactRx)의 신처방전 집계 결과 가정주치의(1900명)와 내분비 전문의(130명)를 종합, 11월 17일 마감하는 1주 동안 재누비아의 샘플사용을 포함한 신처방전 발행률은 14%로 발매된지 오래된 타케다 제약회사의 '액토스(Actos)'와 동일했다.
일라이 릴리와 아밀린 제약회사가 작년부터 시판한 '바이에타(Byetta)'는 5%,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아반디아(Avandia)'는 23%, 제네릭약으로 시판되는 메트폴민(metformin)은 26%로 집계됐다.
한편 11월 17일로 마감하는 2주간 내분비 전문의 사이에서 신처방전 발행률은 재누비아는 20%, 바이에타는 22%, 아반디아는 19%, 액토스는 10%, 메트폴민은 16%였다.
재누비아의 성분은 시타글립틴(sitagliptin). 혈당을 낮추는 인체의 자체능력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신계열 DPP-4 억제제로 기존의 여러 당뇨병약과는 달리 체중증가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아반디아와 액토스는 모두 체중증가 부작용이 있으며 바이에타는 일부 환자에서 오히려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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