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민경업)가 최근 대대적인 리노베이션과 인력충원을 시행해 임상연구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기존 임상시험센터는 20개의 병상과 외래 4실을 갖추고 연간 수 백여건의 임상시험을 지원해 왔으나 최근 임상시험 수가 급증함에 따라 시설과 인력이 포화된 상태에 이르렀다는 것.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리노베이션을 통해 병상 46개 외래 7실 등 기존에 비해 두 배의 수용능력을 갖추고 지원인력도 충원중인 상태이다.
이와 관련 민경업 임상시험센터장(내과 교수)은 "임상연구의 국제적 기준에 완벽히 부합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다국적 제약기업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다수 수행해 임상시험센터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국내 최초 신약인 SK케미칼 선플라 주를 시작으로 유한양행 '레바넥스 정', 동아제약 '자이데나 정' 등 국내 개발신약 임상개발과정에 상당부분을 지원해왔다.
한편,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다음달 21일 증축 개소 기념식과 산학연 간담회에 이어 하반기 중 개설 10주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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