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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세포치료 연구 '재시동'

이창진
발행날짜: 2007-02-11 19:28:46

혁신형 사업단 개소...5년간 200억 국고 지원

이날 유시민 장관(왼쪽 세번째)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포치료단 현판식을 가졌다.
황우석 사태로 침체된 서울대병원 세포치료 연구가 힘찬 재시동에 들어갔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복지부 선정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단장 박영배 내과 교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과 이장무 서울대총장, 왕규창 서울의대학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등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해 사업단의 개소를 축하했다.

복지부의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사업은 병원 중심으로 생명과학분야의 첨단 연구를 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1년까지 연간 40억원씩 총 200억원을 지원하는 메디클러스터 사업.

참고로, 메디클러스터란 ‘의료산업’과 ‘클러스터’라는 2가지 개념이 결합된 복합 신조어을 일컫는 용어로 병원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중심으로 산업체, 연구소, 대학 등의 연구개발 역량을 집약해 기초연구에서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부가가치 창출의 과정을 연결시켜 의료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서울대병원 사업단은 세포치료법 개발을 위해 골 연골 손상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과 줄기 전구 세포를 이용한 심혈관 재생 치료법 개발, 항암 면역세포 병용 치료법 개발, 췌도세포 이식을 통한 당뇨병 치료 기술개발 등 4개 테마로 연구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고려대, 한림대, 인하대 연구진과 ㈜녹십자, ㈜메디포스트, ㈜세원셀론텍, ㈜스텐텍, ㈜안트로젠 등 국내 바이오벤처 전문기업 등이 참여하게 된다.

박영배 사업단장은 “서울대병원은 사업단 개소를 계기로 차세대 의학분야인 재생의학 분야의 핵심인 세포치료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난치병에 대한 치료기술 개발과 기술의 사업화로 21세기 병원이 나아가야 할 연구방향과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연구전담교수제도'를 신설해 6명의 전담교수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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