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신경과 "요양병원에서는 우리가 메이저"

고신정
발행날짜: 2007-05-10 05:47:44

요양병원 전문의 8명 중 1명 신경과...수요계속 늘 듯

치매 등 노인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데다 요양병원의 증가추세가 맞물리면서 신경과가 전성기를 맞고 있다.

9일 병원계에 따르면 신경과는 가정의학과, 내과와 더불어 요양병원 필수인력으로 각광 받고 있다.

병원계 한 관계자는 "치매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나면서 신경과가 재조명 받고 있다"면서 "특히 노인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양병원에서 신경과 전문의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인력"이라고 말했다.

실제 신경과는 가정의학과, 내과와 더불어 요양병원 3대 전문과목으로 올라섰다.

심평원 전문의 배치현황을 살펴보면, 3월말 현재 요양병원에서 활동 중인 전문의(815명) 가운데 13%인 106명이 신경과 전문의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요양병원의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는 가정의학과(147명), 내과 (133명)에 버금가는 숫자다.

다수의 신경과 전문의들이 이미 요양병원으로 둥지를 옮겼지만, 요양병원들의 '신경과 러브콜'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정의학과 및 내과와 비교해 전체 전문의 수가 워낙 부족하다보니,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모자르기 때문. 특히 지방 중소병원의 경우 신경과 전문의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한 지방병원 관계자는 "병원장이나 기존 근무 의사 등 인맥까지 동원해가면서 신경과 전문의 모집에 나섰지만,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요양병원들의 신경과 구인전쟁은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3월말 현재 전체 신경과 전문의는 총 840명으로 종합전문요양기관에 192명, 종합병원에 248명, 개원가에서 178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