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다중표적함안제 수텐(성분 말산 수니티닙)이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의들의 생존기간을 안터페론 알파 대비 2배이상 늘린 것으로 발표됐다.
또 신세포암 3상 임상 연구 결과와 함께 다양한 2상임상연구결과를 ASCO에서 소개했다.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750명의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 수텐은 인터페론 알파에 비해 무진행 생존기간을 2배 이상(11개월 Vs. 5.1개월) 유의하게 연장시켰다.
수텐은 종양 크기를 측정하는 반응률)에 있어서도 인터페론 알파와 비교했을 때, 연구자들의 평가에서 46%와 12%, 독립된 위원회의 재확인 결과에서 39%와 8%로 3~4배 이상의 우위를 나타냈다.
또한, 한국이 포함된 36개국의 신세포암 환자 2,34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현재 진행 중인 다기관, 공개, 확대치료임상연구 결과도 ASCO에서 발표됐다. 이 연구에는 뇌 전이(brain metastases), non-clear cell 타입,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ECOG) status 2이상 등의 치료가 어려운 신세포암 환자가 포함됐으며 수텐의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
기존의 사이토카인 요법에 불응성인 진행성 신장암 환자 1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2개의 2상 임상 연구의 종합분석 결과도 소개됐다. 분석 결과, 반응률(ORR)이 45%, 무진행 생존 기간 (PFS) 중앙값이 8.4개월, 전체 생존 (OS) 중앙값이 19.9개월로 나타났다. 환자의 47퍼센트는 2년의 추적 기간에도 생존해 있었다.
화이자는 신장암 이외 유방암, 간암, 결장직장암, 폐암처럼 가장 유병률이 높고 치료가 어려운 유형의 암들에 대한 수텐의 활용 가능성을 찾는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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