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건강보장 30주년을 기념, 오는 21일 사례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례관리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사업. 공단은 이를 통해 만성질환자를 직접 방문, 질병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의료이용을 하도록 맞춤형 방문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례관리사업의 그간의 추진 결과를 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6개 지역본부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사례(12편)와 포스터(12편) 발표 및 '건강투자 정책과 공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 최희주 건강정책관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그간의 사업추진에 대한 경험교류와 보험자로서 가입자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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