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이 심장발작 입원환자에게 투여되면 장기간 사망 위험 및 이후 심장발작 재발 위험을 줄인다고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됐다.
일본 심장연구소의 미치타까 나가시마 박사와 연구진은 심장발작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할 때 스타틴을 처방한 702명의 환자와 처방하지 않은 702명의 환자의 사망률 및 재발률을 비교했다.
평균 4년간 추적조사 결과 심장발작 후 스타틴을 사용한 환자는 사망률이 36% 감소했으며 전반적 사망률이 감소한 주원인은 심혈관계 관련 사망률이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틴은 이후 심장발작 재발 및 심부전 위험도 감소시켰는데 특히 60세 이상,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155mg/dL 이상인 환자의 경우에 스타틴 투여로 가장 큰 효과를 봤다.
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도 급성 관상질환 이후에 플랙을 안정화하는데 스타틴 요법이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됐었다면서 이번 결과는 이전 결과와 일관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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