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시행된 새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의료급여제도 개혁을 위한 공동행동'은 9월~10월을 집중행동기간으로 정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투쟁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동행동은 먼저 14일 의료급여 수급당사자와 간담회를 개최, 7월부터 시행된 의료급여 본인부담제와 선택병의원제의 직접적 피해를 경험한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고, 차별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어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동부시립병원, 서울역, 용산구 쪽방지역 등에서 릴레이 선전전을 개최한다. 특히 마지막날인 내달 9일에는 국가인권위 앞에서 의료급여수급권자 증언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행동 관계자는 "본인부담금 부과, 선택병의원제 시행을 골자로 하는 의료급여제도가 바뀐지 2달이 지나면서 병원 이용을 할 수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오고 있다"면서 "이번 투쟁을 통해 수급당사자들이 느끼는 의료급여제도의 문제점을 알리고 제도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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