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이 파업휴우증으로 흩어진 직원들의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교직원 체육대회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월드컵 평화의 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과 가족 2,50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교직원들은 ‘사랑팀’(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 ‘비전팀’(의대, 간호대, 의학도서관, 사무처 등), ‘협동팀’(치대, 암센터, 재활병원, 심장혈관병원 등), ‘창조팀’(영동·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병원) 등 총 4개팀으로 나눠 축구와 배구, 발야구 등의 실력을 겨뤘다.
교직원들과 함께 참여한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사생대회, 케리커쳐 그려주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명랑운동회에서 열린 ‘2인3각’ 경기에서는 교수, 사무원, 간호사 등 직종과 상관없이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등 ‘세브란스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후에는 축하공연이 열려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인 개그맨 이용식씨 사회로 가수 채연, 박현민씨 등의 흥겨운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종합우승은 축구와 배구, 800m 계주에서 우승한 ‘창조팀’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차지했다.
연세의료원 한마음 대축제는 추석명절 연휴 후의 첫 주말인데다 원내가 아닌 외부에서 열리는 악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직원과 가족들이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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