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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각광받던 흡입용 인슐린 이젠 고전

윤현세
발행날짜: 2007-10-25 05:22:32

사용법도 불편하고 폐기능 안전성 우려 가시지 않아

앨커메스(Alkermes)와 일라이릴리가 개발 중인 흡입용 인슐린은 에어 인슐린(Air Insulin)도 '엑주베라(Exubera)'와 마찬가지로 폐기능을 저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앨커메스와 릴리가 개발 중인 에어 인슐린은 엑주베라보다는 사용이 편리하기는 하나 여전히 폐기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앨커메스는 말했다.

또한 내년 여름 쯤에 나오는 2년간 안전성 연구결과를 봐야 에어 인슐린에 대한 안전성을 결론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이자와 넥타 쎄라퓨틱스가 공동으로 개발했던 엑주베라는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한때 기대됐었으나 불편한 사용법과 폐기능과 관련한 안전성 우려로 매출이 부진한 상황. 화이자는 최근 엑주베라에 대한 넥타 쎄라퓨틱스와의 계약을 파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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