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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군 결핍과 치매 발병관계 규명

안창욱
발행날짜: 2008-01-23 00:39:42

전남대병원 치매연구팀 논문 국제 학술지에 채택

전남대병원 정신과 치매연구팀(팀장 윤진상 교수)이 시행한 ‘비타민 B군 결핍과 치매 발병과의 관계’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인 ‘신경학·신경외과학·정신과학(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에 이달의 보도논문으로 채택됐다.

이 논문의 제 1저자인 김재민 교수는 “기존에 비타민 B군이 상대적으로 결핍되었을 때 기억력이 감소한다는 주제의 논문은 일부 있었으나, 비타민 B군 결핍과 치매 발병과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규명한 연구 논문은 이번이 세계 처음”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원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혈액검사를 통해 비타민 B군 수치가 높은 사람에 비해 낮은 사람이 2~3배 치매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노인은 뇌세포의 퇴행이 가속화되어 기억력 감퇴나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갈수록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치매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현미밥, 콩, 버섯, 김, 장어, 간, 우유, 계란, 시금치와 같은 녹색채소, 그리고 호두와 잣과 같은 견과류에 비타민 B군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전남대병원은 “향후 정식으로 출판될 논문 가운데 임상적 가치가 매우 큰 논문을 매달 한편씩 선정해 국제 언론에 보도자료로 배포하는 ‘신경학·신경외과학·정신과학’ 학술지에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소개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연구결과는 웹사이트(http://press.psprings.co.uk/jnnp/january/jn131482.pdf)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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