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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직원 평균보수액 4년새 30% 증가

고신정
발행날짜: 2008-02-18 07:40:15

기예처, 2006년 현재 4896만원…심평원도 16.8% 상승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들의 평균 보수액이 4년새 각각 30%, 17%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7일 기획예산처가 운영중인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게재된 기관별 경영공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기예처에 따르면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직원들의 1인당 평균 보수액(기본급+상여금+수당)은 2006년 현재 4896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2년에 비해 30.4%가 늘어난 수치. 2002년 공단직원들의 평균 보수는 3756만원 수준이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의 경우에도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이 2006년 현재 4715만원으로 2002년(4036만)에 비해 16.8%가 늘었다.

여기에는 직원들의 근속년수 증가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가 2002년 13년 3월에서, 2006년 17년으로 무려 4년 가까이 늘어난 것. 또 동 기간 심평원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는 2002년 10.2월에서 2006년 12.6월로 증가했다.

아울러 공단의 경우 인건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있어, 일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실제 인수위는 최근 '예산낭비사례분석을 통한 예산절감지침' 보고서를 통해 건강보험공단의 부적절한 인건비 예산편성과 집행을 예산낭비 유형별 주요 사례 가운데 하나로 지목했다.

인수위는 보고서에서, 복지부가 공단의 2004년 회계연도 예산을 승인하면서, 기예처에서 2004년 총 인건비 증가율을 전년대비 3% 이내에서 인상해 예산을 편성하도록 했음에도 공단의 급여수준을 국민연금관리공단과 맞춘다는 명목으로 총 인건비를 5.6% 인상하도록 승인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양 기관장의 연봉(기본금+급여성복리후생비+경영평가성과금 등)은 직원들의 임금에 비해 다소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공단의 기관장, 즉 이사장의 연봉은 2006년 현재 1억7770만원으로, 2002년(1억386만원)에 비해 70.1% 가량 높아졌으며, 심평원장의 경우 연봉이 1억8322만원으로 2002년(1억230원)에 비해 79.1%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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