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회장 김성수)이 '한국-네팔 공동의료개발사업'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네팔 공동의료개발사업'은 세계 최빈국인 네팔의 의료문제 개선을 위해 3년 계획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하에 협회 및 인천사랑병원,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주민건강협회는 지난해 1차년도 사업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2차사업으로 △보건의료리서치와 예방접종 △네팔 도시빈민을 위한 현지 의료캠프 △현지 의료진 한국 초청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
특히 협회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의료캠프를 통해 네팔 도시민민 3천여명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팔 박터풀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의료진 19명을 포함한 35명의 단원들이 참여한다.
이주민건강협회는 "의료캠프를 필두로 펼치는 2차년도 사업이 네팔 주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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