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간호계 원로 유순한 여사 별세

장종원
발행날짜: 2004-01-02 11:36:41

고 유일한 박사 여동생 ·간호계 발전에 공헌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여동생이자 간호계 원로인 유순한 여사가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30분 경 부산 청십자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1912년 평양에서 출생한 유 여사는 평양 연합기독병원 간호과를 졸업하고, 미국 글렌델 병원 간호학교에서 수학한 이래 간호인으로서 봉사활동에 헌신했다.

이후 유 여사는 전 대한보건간호사회 회장, 한국청십자 사회복지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간호인으로서 전후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로 참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유 여사는 사회봉사에 헌신한 공로로 67년 국제 적십자사로부터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을 수상하고, 72년 간호계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녹조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95년에는 개인소유 유한양행 주식 2만여 주를 전량 유한양행에 기증해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홍인표 씨 등 1남 3녀가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