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마비환자의 치료시 심장 촉진제 에피네프린에 바소프레신 호르몬을 첨가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실렸다.
바소프레신은 신장에 작용해 혈압을 올리고 배뇨를 억제하는 호르몬. 동물 실험을 기초로 바소프레신은 심폐 소생술 동안 기관으로 혈액의 흐름을 증대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프랑스 연구팀은 2,894명의 심장 마비 환자에게 에피네프린과 바소프레신을 투여했을 때와 에피네프린만 투여했을 때의 생존률에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아냈다.
심장 마비에서 회복해 입원을 한 환자는 에피네프린과 바소프레신 병용 투여시 20.7%, 에피네프린 단독 투여시 21.3%였고 1년 동안 생존할 확률은 병용 투여시 1.3%, 단독 투여시 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 마비로부터 회복해 퇴원 한 환자는 두그룹 모두 낮게 나타났다. 에피네프린과 바소프레신을 병용시 1.7%, 에피네프린 단독 투여시 2.3%였다.
또한 퇴원한 환자 중 에피네프린을 단독으로 투여한 환자의 경우가 신경학적 결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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