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사람이 앉아 있는 사람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9일자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지에 실렸다.
일본 연구팀은 가장 활동적인 남성은 가장 덜 활동적인 남성보다 암에 걸릴 위험이 13% 더 적다고 말했다. 또한 가장 활동적인 여성은 앉아있기만 한 여성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1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연구 대상자들의 총 운동 및 노동 시간을 측정해 나온 것. 연구팀은 45-74세 남성과 여성 8만 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남성의 경우 대장, 간 및 췌장암이 가장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여성의 경우는 위암 발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동양인과 서양인은 신체적으로 차이가 나며 암 발생 원인도 동양인과 서양인이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동양인에게 신체적 활동성 여부가 암 발생의 한 인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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