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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전후 바이러스검사 의무화 촉구"

전경수
발행날짜: 2004-03-03 10:02:19

수혈학회, 2일 수혈자 감염 보도에 대한 입장 밝혀

대한수혈학회(이사장 한규섭·회장 박종원)는 최근 수혈을 통한 간염 감염 사례의 보도와 관련해, 처음 이뤄진 수혈부작용 추적조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정부측에 수혈 전후 바이러스검사 의무화를 촉구했다.

수혈학회는 2일 '대한적십자사 수혈부작용 보도에 관한 대한수혈학회의 의견'이란 이름으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학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수혈부작용 추적조사'가 우리나라 혈액사업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한적십자사에 추후 안전한 혈액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수혈학회는 정부에 수혈 전 혈액검사를 의무화할 것을 촉구했다.

학회는 "수혈에 의한 감염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서는 환자에 대한 수혈 전․후 바이러스 검사가 반드시 시행되고, 수혈된 혈액의 일부 (헌혈자 검체)가 보관되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혈액 감시제도와 혈액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수혈학회에 따르면 이번에 보도된 감염사례에 있어서도 환자들의 수혈 전․후 혈액검사가 실시되어 있지 못하였고, 당시에 혈액검체가 보관되어 있지 않아 수혈에 의한 감염이라고 확정지울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학회는 지난 2002년 2월 실시한 보건복지부의 위탁연구에서도 혈액감시제도, 혈액관리업무 모니터링 시스템, 혈액원 표준업무지침, 수혈지침 도입 등 정책을 제안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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