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은 방사능 재난 발생시 응급진료와 대응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군 관계자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실시되는 방사선 비상진료교육 과정으로는 방사능 사고시 응급조치 능력 배양 △핵전쟁시 군 방사능 의료대책, △원자력 방재대책,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방사성동위원소 안전관리, △방사능 사고시 현장처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원자력시설등의방호및방사능방재대책법”이 제정된 이후 처음 실시되는 교육으로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및 각 군 화학부대 관계자, 방사선비상진료 지정병원 간호사 및 국군의무사령부 간호장교가 참석하게 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대한간호협회의 법정보수교육으로 인정되어 교육을 이수한 참석자에게는 대한간호협회의 법정보수교육 수료증과 과학기술부장관 명의의 교육수료증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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