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태국의 저명한 의과대학인 추라롱콘(chulaiongkorn) 의대 Chucheep Shakitrung 교수가 외과 김준기 교수에게 최신 복강경 수술법을 연수 받기 위해 최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Chucheep Shakitrung 교수는 복강경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김준기 교수로부터 2달 일정으로 복강경 대장 절제술의 술기를 중점적으로 연수 받는 한편 복강경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국소재발률 및 장기 생존율에 대한 연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병원은 태국 내 최고 수준의 의대로 평가 받고 있는 추라롱콘(chulaiongkorn)대학 병원과 태국 대장항문학회가 공동 주관해 이뤄진 것으로 태국내 명문 의학기관과 관련 학회에서 직접 한국 내 성빈센트병원을 복강경의 연수지로 선정한 점이 매우 의미 있다고 밝혔다.
성빈센트 김준기 하부 직장암에 대한 복강경 항문괄약근 보존술, 직장과 S장 결장 절제술을 교수는 세계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또한 담낭절제술과 담도결석제거술, 간절제술, 위절제술, 비장절제술 등 다양한 술기의 개발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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