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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있는 40대, 마지막 기회를 살리자

김태남 FP
발행날짜: 2007-04-02 06:04:20

김태남 FP(에셋비)

조상들에게 40대는 죽음을 알리는 나이였다. 하지만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어선 지금의 40세는 후반전을 치르려는 때일 뿐이다. 40대를 성공적으로 넘기기가 만만치 않다. 불혹의 나이라서 과거의 경험만으로 살기에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쉽게 낙오되기 십상이다.

특히나 노무현 정부가 목숨을 걸고 이루려고 하는 FTA 협상으로 우리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수명이 점점 길어지는데 사회와 국가의 보장제도는 더 허술해져 가고 있다. 노후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니 산다는 그 자체를 생존의 게임으로 만들고 있다. 이것은 시대가 인정하는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의사와 변호사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25년을 일해서 50년을 편안히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먹고 살아야 하는 현실에서 고소득자도 뾰족한 대책 마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펀드 같은 간접투자 상품이나 부동산에 눈을 돌리지만 스스로 주식투자에 나서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정보는 가진 자들의 몫이다. 결코 개인 투자자에게는 돌아갈 수 없는 영역이다. 아마도 운 좋은 몇몇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최근에 나온 자료에 의하면 운 좋은 몇 명안에 드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첫째, 양질의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라고 한다. 둘째, 조직 문화와 인재 그리고 가치관이 훌륭한 기업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세 번째 계속 혁신을 추구하고 변화하는 기업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이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장기 투자전략을 수립하면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장담했다.

어떤가? 자신에게 적합한 기술인가? 진지하게 물어보자. 과연 내가 이 세 가지를 실행할 수 있을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든 한국의 경제 문화는 변화해갈 것이다. 이것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받아들인다면 낙오하게 될 것이다.

개인 가정의 재테크 전략의 개념을 과학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우선해야 할 일이다. 특히 40대는 바쁘다. 그래서 중요한 일을 잠시 옆으로 밀쳐두고 급한 일부터 하곤 한다. 당연한 일이다. 20세기라면 응당 당연하게 받아들여도 되는 방법이지만 지금은 서양의 양육강식의 생존 방식이 수입되는 때이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해야 한다.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는 자신의 직업을 굳건하게 만드는 일이다. 그것이 바로 가장 큰 수익원이 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자녀와 배우자에게 상속을 미리 준비해둬야 한다.

부가 상속되는 시대이다. 한번이라도 빈곤의 영역으로 넘어가면 쉽사리 부의 영역으로 들어오기란 힘들다. 세 번째는 자신의 경제적 자유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이루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만을 하고 살기에도 짧은 인생이기 때문이다. 제 2의 인생을 찾아야 한다. 지금 미국과 선진국에선 40대 중반에 벌써 자신만을 위한 새로운 직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40대 가장들은 지쳐있다. 일에 지쳐있고 삶에 지쳐있다. 빨리 일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지게 된다. 돈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 인간이 돈의 노예로 전락해서 수동적인 삶처럼 흐느적거리게 되고 만다.

매주 재무컨설팅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에셋비'의 김태남 FP(Financial Planner)가 메디칼타임즈 독자들을 위해 개인 재무설계, 자산 부채관리, 수입지출관리, 펀드, 변액보험, 보장성보험에 대해 무료로 1:1 재무컨설팅 상담서비스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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