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와 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이 또 한 번 해외에서 의료봉사 인술을 펼친다.
전북대병원 교수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으로 구성된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단은 11일 출국해 오는 19일까지 7박 8일간 인류애를 실천한다.
봉사단에는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와 소아외과 정연준 교수 등 교수 2명과 이준호 학생 등 의전원 학생 12명 등 14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필리핀 네그로스 섬 서부와 북부에 자리 잡고 있는 네그로스옥시덴탈 주 바콜로드시에 소재한 빈민촌인 카버그 마을과 바나고 마을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는 특히 소아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김선준 교수와 소아 수술을 담당하는 외과 전문의 정연준 교수가 현지 소아 환자들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필리핀 의료봉사는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BK21사업단과 전북대병원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김선준 교수는 “의전원과 병원의 지원, 필리핀 바콜로드 시 측의 초청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 가능했다”며 “위생환경이 좋지 않은 현지에 작으나마 도움을 줬으면 좋겠고, 학생들이 참인술을 펼치는 의료인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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