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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들, 경영수업 열풍 "배워야 위기 타개"

안창욱
발행날짜: 2009-03-09 12:20:06

AHP 등 전문강좌 문전성시…"경기침체로 관심 증폭"

[메디칼타임즈=] 경기불황의 여파가 병원계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병원 경영에 대한 원장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서울대병원과 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의료경영고위과정(AHP)은 최근 제6기 입학식을 갖고 16주간 강좌에 들어갔다.

AHP 6기 수강생을 모집하자 병원장, 보직교수 등 93명이 몰렸다
이번 제6기 AHP는 60명 모집에 92명이 몰려 5기 때 83명이 지원했던 것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이 때문에 AHP는 정원을 3명 늘려 수강생을 선발할 수밖에 없었다.

이와 함께 수강생 중에는 조대순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배상철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장, 김종성 서울대병원 소아진료부원장을 포함해 대학병원 보직교수, 중소병원장, 동네의원 원장 등이 대거 몰렸다.

AHP 관계자는 9일 “IMF에 버금가는 경제난에 봉착하면서 현재의 불황을 경영 교육으로 타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이 몰려 어느 기수보다 경쟁이 치열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 중소병원장은 “새로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좀 더 전문적인 병원 경영 수업을 받고 싶어 강의를 신청했다”고 강조했다.

AHP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병원경영을 주제로 한 세미나는 문전성시를 맞고 있다.

지난달 삼성의료원이 ‘의료서비스 국제화: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한 제2회 의료정책세미나에도 4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은 “과거 병원 CEO들은 경영이 필요 없다는 인식이 팽배했지만 의료가 점차 산업화되면서 인사관리, 노사관계, 경영학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이용균 실장은 “경영환경이 악화돼 병원이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병원장 뿐만 아니라 임상의사들도 점차 경영에 관심을 쏟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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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참의 2009.03.10 11:23:42

    윗글에 전적공감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 가져간다고..
    크게 할수록 뜯기는 구조 고생은 고생대로
    도져히 고생한 보람이 없다
    입웝실 치우고나니 오히려 수익구조가 개선되었지만
    현재와 같은 저수가하에서는 한계가 있다

  • 현실 2009.03.09 14:35:30

    개한민국에서 병원투자는 미친 짓이다!
    개한민국 사회주의에서 병원은 미친 짓이다.

    왜냐구?? 첫째 병원이 남는 것이 없는 말도 안 되는 구조이고 90%는 이것을 깨닫고 병원 문 닫는다.

    100에 하나 1%의 설사 흑자병원이 있더라도 이것은 반드시 실사, 세무조사로 5년정도 지나면 몇십억에서 몇 백억 뜯어가니 헛고생인 것이다.

    우리들병원만 봐도 실사, 세무조사로 백억씩 뜯어가면 남는 것이 뭐가 있나?
    그냥 천민 민주주의의 썩어빠진 개한민국 백성을 치료할 가치가 없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기업이 몇조가 있어도 좌빨 대중,놈현 10년동안의 공산제도하에서는 투자하지 않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투자하면 손해보고 적정이윤이 보장되지 않는데 누가 투자를 하나?
    결국 엄청난 취업난과 실업자 양산으로 서민들만 죽어나게 생겼다.

    앞으로 이명박정부가 어떻게 해서 이 나라를 투자할만한 나라, 노력할 만한 나라로 변모시킬지 모르겠지만 좌빨 시민단체,민노총, 민노당이 망쳐놓은 나라이다.

    이윤없는 원가 70%의 수가에서 의료발전은 우물에서 숭늉찾기의 도둑놈 심보이고 대국민 기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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