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경만호 준비위 공식 출범…위원장에 김록권

이창진
발행날짜: 2009-04-01 12:23:28

학연·지연 배제한 전문성 인사 원칙 "현 이사직 수 부족"

제36대 의협 집행부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의협회장 경만호 당선자 출범준비위원회는 1일 의협회관 사석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의협’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경만호 당선자는 준비위원장에 김록권 위원장(전 의무사령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회무인수와 새 집행부 인선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록권 위원장은 “경만호 당선자가 성공한 회장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위원장직을 수락했다”면서 “제36대 집행부가 출범하기 위한 한 달간의 준비기간 동안 회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준비위의 방향을 피력했다.

출범준비위원회는 김록권 위원장을 비롯하여 송우철 대변인과 신민석(전 영등포구의사회장, 선대본부장), 우봉식(전노원구의사회장), 장현재(노원구의사회장), 좌훈정(전 의협 보험이사), 최종현(전 서울시의사회 사무총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경만호 당선자는 집행부 인선과 관련, “학연과 지연을 배제하고 비의사를 포함한 전문성이 인선의 원칙”이라면서 “준비위가 상임진의 인사문제를 마무리해 보고하면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며 신임 임원진 조각이 확정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경 당선자는 이어 “같이 가야 할 사람들이 많아 현 이사직 수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하고 “ “준비위가 보고할 인사 프로필을 면밀히 검토해 많은 인재를 등용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상임진 인원을 늘리는 방안을 적극 고려중임을 내비쳤다.

준비위는 재정회계 및 회무의 인수를 밑그림속에 업무의 연속성을 중시해 집행부가 바뀌어도 회무의 차질이 없도록 하고 빠른 시간내 경만호 집행부가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부서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착수할 계획이다.

김록권 위원장은 “각 부서의 업무를 정확히 파악해야 상임진 인선에 대한 답이 나올 것”이라면서 “준비위가 이제 시작인 이상 향후 일정을 짜고 인선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면 알리도록 하겠다”며 의협의 회무파악을 기반으로 한 준비위의 활동을 설명했다.

준비위원회는 복지부에 한정되어 있던 대정부 업무를 청와대와 기재부, 지경부 등으로 확대하고 대국회 업무도 보건복지위 뿐 아니라 주요 정당의 정책위의장 및 경제관련 상임위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