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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고려인 등 7명 무료심장술 실시

이창진
발행날짜: 2009-07-13 14:52:56

임창영 교수팀, 28일까지 심장수술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11일부터 28일까지 고려인을 포함한 우즈베키스탄인 총 7명을 초청하여 무료 심장수술을 실시한다.

올해로 11째 맞는 ‘사랑의 메신저 운동’은 분당차병원과 한국청년회의소(회장 이용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심장재단이 후원하는 의료봉사활동이다.

1998년 국내 진료를 시작으로 2000년부터 2006년까지는 중국 연변의 동포들에게 무료 심상수술을 시행했으며, 2007년부터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을 대상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총 7명이 심장 수술을 받게 되어, 이를 포함하면 분당차병원은 총 127명의 해외 동포 및 환우에게 새 생명을 찾아주게 된다.

앞서 흉부외과 임창영 교수팀은 청년회의소 담당자와 함께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직접 방문, 고려인 5명을 포함한 우즈베키스탄인 총 7명을 선정했다.

강 에비게니아(13세), 박 마르크(3세) 등 7명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하여 수술 전 정밀검진을 받은 후 16일까지 임창영 교수에게 심장수술을 받는다. 회복 후에는 처음 방문한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서울 시내 관광과 분당차병원 의료진이 마련한 격려파티에 참석한 후 7월 21일과 28일에 걸쳐 출국할 예정이다.

임창영 교수는 “환우들이 건강한 심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료할 것이며, 좋은 결과로 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밝은 모습으로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은 “국경을 초월해 다른 이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차병원그룹은 섬기는 병원, 봉사하는 병원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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