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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투자비용 버겁다"…망하는 의사 급증

박진규
발행날짜: 2009-07-15 10:25:50

부산지법 분석, 최근 3년간 의사 한의사 등 24명 파산

[메디칼타임즈=]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경기불황의 여파로 의사 한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의 파산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지방법원이 한나라당 박대해 의원에 제출한 지난 3년간 5억 이상 고액 채무자 개인회생 신청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개인회생을 신청한 사람은 모두 43명이다.

연도별로 보면 2006년 2명에 불과했으나 2007년 7명, 2008년 24명으로 급증했고 올해 5월말 현재 10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산신청자를 직종별로 보면 의사가 16명, 한의사 7명, 약사 1명 등 의약계열 전문직이 24명(55%)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자영업자가 16명(37%)로 뒤를 이었다.

의사, 한의사들이 고액채무자가 된 것은 병원개업이나 확장을 위해 무리하게 대출을 받았다가 경기침체로 인해 상환능력을 상실한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런 현상은 부산지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대법원이 최근 공개한 2008년 사법통계에 따르면 개업 의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의 개인 법정관리 신청은 2006년 41건에서 2007년 99건, 지난해 216건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대해 의원은 "은행의 대출심사 강화 등으로 중 소액 채무자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부채 관리를 하고 있는 반면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초기 투자비용이 큰 전문직 종사자들은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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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쁨 2008.04.30 10:24:13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약 처방받고 아무말 안하면 의사가 알 방법있나?
    환자가 말 안 하고 다른 병원에서 받은 약처방 받아가면 알 길 없는 의사가 돈을 물어야 한다구?

    그리고 약 잃어버린 경우는 어떻게 하나?

    잘난 복지부 대답좀 들어보자

  • 내참~! 2008.04.02 21:29:12

    씨발놈들! 이게 무슨 나라인지...
    약은 환자가 처먹고 돈은 의사가 내고..
    지랄은 복지부가 하고

  • 으흠 2008.04.02 18:50:15

    6번안대로 우리 모두 동참을.....
    XX부직원 가족들은 모두 대상.

  • 조언의. 2008.04.02 18:14:41

    의사한테말하지말고 환자한테애기해라 제발..냉무
    //

  • 음 역시.. 2008.04.02 16:19:19

    중간에 약농도를 올려야할때는 .. 어쩌지..
    가루약 아니고.. 알약으로 주면 삭감 당하는 것인가..

  • 홍국영 2008.04.02 15:19:17

    보지부 할말없다 니네 부모들 오면 반드시 그리하마
    보지부 직원들 직원가족들은 반드시 정해진 날짜에 약처방 받으러 오게 하자
    그전에 오면 죽을 상황이 되어도 절대 처방하지말구
    암튼 버러지들 같으니라구
    홍국영이 같은 세이들

  • 우리동네 2008.04.02 12:21:51

    우리동네 의원들은 3일이상 남으면 약 안주던데
    딱딱 일수 계산하면서 처방하고

    조금 일찍가면 다음에 오실때 처방해 드릴께요라고

    말하면서 안해주던데

  • 할일 2008.04.02 12:11:37

    그렇게 할일이 없고 돈이 아까운가?
    돈이 그렇게 아까우면 환자보고 그냥 쓰래통에서 주워서 약먹게 하라..
    재생해서 말이다.
    의료를 보는 관점이 돈이 들더라도 건강우선이 보건정책의 기본이다.

  • 끌끌 2008.04.02 09:56:06

    중복 처방을 요구하는 것은 환자인데
    삭감은 의사에게 한다니, 얼마나 우습게 보였으면 그야말로 완전히 쫄병 부리듯 가지고 노네.

  • qkrrjs 2008.04.02 09:45:38

    미친놈들
    장기처방하는 환자들 약 1주일분 남았다고 병원온 환자를 1주일 더있다가 오라고 보내란 말인가 정말 미쳐도 단단히 미친놈들 뿐이네 그러는 그새끼들은 약 남았다고 다시 나중에 병원 오라면 그걸 이해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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