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활동의사·간호사 OECD 절반 수준"

장종원
발행날짜: 2009-07-21 11:31:24

'OECD Health Data 2009'…급성기병상 평균 웃돌아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의사와 간호사 수가 여전히 OECD 평균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1일 OECD에서 발표하는 'OECD Health Data 2009'의 주요지표를 정리하여 분석·발표했다.

'OECD Health Data 2009'는 2007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먼저 2007년 활동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1.7명으로 OECD 평균 3.1명보다 적고, 의대졸업자수는 인구 십만명당 9.0명으로 OECD 평균 9.9명보다 적은 편에 속했다.

이는 지난 2002년 활동 의사 수 1.5명에 비해 0.2명 증가한 것으로 OECD회원국 평균 활동의사 증가수인 0.2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OECD 회원국 중에서는 그리스와 벨기에의 활동 의사 수가 인구 1000명당 4명 이상으로 가장 많으며 한국을 포함해 터키, 멕시코는 2명 이하였다.

활동간호사수 또한 OECD 회원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인구 1000명당 4.2명으로 OECD 평균 활동간호사 수는 9.6명이었다.

특히 증가율은 2002년 3.4명에서 0.8명 증가한 것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의 활동간호사 증가 수인 1.6명에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OECD 회원국 중에서는 노르웨이, 아일랜드가 인구 1000명당 활동간호사 수가 15명 이상으로 가장 많은 반면, 터키, 멕시코, 그리스는 4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GDP대비 국민의료비 지출비중 6.8%

반면 병상 수 등 보건자원과 외래진료건수 등 의료이용률은 OECD 평균보다 높았다.

총병상수는 인구 1000명당 9.3개로 OECD 평균 5.4개보다 많고, 급성기의료병상수는 인구 1000명당 7.1개로 OECD 평균 3.8개보다 많았다.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는 횟수는 11.8회(2005년)로 OECD 평균 6.8회보다 높고, 우리나라 환자 1인당 평균재원일수는 13.6일(2005년)로 OECD 평균 7.2일보다 많았다.

보건의료 비용 측면에서는 2007년 GDP대비 국민의료비 지출 비중 6.8%로 OECD 회원국 평균 8.9%보다 2.1%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2007년 우리나라의 GDP대비 국민의료비 지출 비중은 OECD 회원국 가운데 터키 5.7%, 멕시코 5.9%, 폴란드 6.4%, 체코 6.8%에 이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GDP대비 국민의료비 지출비중 증가 추세는 2002년에 비해 1.5%가 증가해 같은 기간중 OECD 평균 증가 수준 0.4%보다 3.8배 높게 나타나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