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내과·ENT 개원 주도…산과·외과 감소세 지속

고신정
발행날짜: 2009-08-04 06:59:10

심평원 상반기 집계결과 작년말 대비 의원 291개 증가

개원시장에 오래간만에 훈풍이 불었다.

당초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경제위기로 개원시장에도 사상 유래없는 찬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전망됐지만 예상외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공개한 2009년 상반기 의원급 의료기관 현황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심평원에 등록된 의원은 지난 연말보다 291개(1.1%) 늘어난 2만 6819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7년과 2008년의 기록을 휠씬 웃도는 수치다.

실제 2007년 상반기에는 전년말보다 의원급 의료기관이 32개 줄어들어 -0.12%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2008년에는 273개 늘어난 1.04%의 증가율을 보였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경기침체의 한 가운데 있던 올 1~2월 두 달간 11개가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경기회복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 3월, 한달간 무려 104개나 급증했다.

이어 4~6월 179개가 추가로 순증하면서 확연한 증가세로 돌아섰다.

내과 40개 순증, 개원시장 증가세 주도…산부인과 등 감소세 계속

여기에는 내과와 이비인후과 등 전통적인 개원 강세과목들의 약진이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심평원에 따르면 내과는 올해 상반기에만 40개, 이비인후과는 39개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증가세를 주도했다.

내과의 경우 2007년 상반기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비인후과의 경우에도 2007년 잠깐 주춤한 뒤 해마다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 밖에 올해 상반기 안과가 25개 순증한 것을 비롯해 피부과 20개, 성형외과 19개, 마취통증의학과 17개 등 전반적인 상승세가 이어졌다.

다만 산부인과와 외과의 경우 감소세가 계속됐다.

산부인과는 올 상반기에만 22곳이 줄어들면서 1647개로 그 수가 더 줄어들었고, 외과도 15개 줄면서 1034개로 나타났다.

*증감률·증감기관수: 2008년 연말 대비 2009년 상반기 기준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