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에 빠진 40대 여성외에 신종플루 중증환자가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추가 사망자 발생이 우려된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4일 기준으로 총 8명이 병원 입원 치료중이며, 이 중 3명이 중증이라고 5일 밝혔다.
고혈압을 앓고 있는 73세 여성은 지난 8월 중순 미국여행 이후 발병해 현재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다.
만성간질환인 67세 남성은 현재 급성호흡부전, 뇌기능부전, 신기능부전, 심부전 등으로 악화된 상황이다. 나머지 1명은 뇌사에 빠진 40대 여성이다.
한편 현재까지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501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사망자는 4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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