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가 가는 사람일수록 일찍 사망한다는 연구결과가 British Medical Journal에 실렸다.
이 결과는 비만,나이, 흡연등 다른 인장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펜하겐 대학 병원 버릿 하이트만 박사는 1987년 대규모 임상에 참여한 1,436명의 남성과 1,38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2년 이상 추적 조사를 했다.
그 결과 허벅지 둘레가 24인치 미만인 사람은 연구기간 동안 더 많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허벅지가 18인치 미만으로 가장 얇은 사람의 경우 12년간 사망할 확률이 2배로 증가했다.
이는 복부 지방과 연관이 있는 것. 지방이 다리의 피부 아래에 축적되는 것이 내장 내 축적되는 것보다 더 건강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허리 둘레 치수가 심장병 및 당뇨병의 위험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는 것 허벅지 둘레도 같은 지표 인자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대규모 임상을 통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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