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지난 15일 강남 삼성레포츠센터에서 전공의 38명 1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전공의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어환 교육수련부장의 시구로 시작한 이날 대회는 참가한 전공의 2명이 1개팀을 구성, 각축을 벌였고 경기결과 성현환·최양수(비뇨기과) 팀이 272점으로 240점을 기록한 박철용․사호석(안과) 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경기에서는 1경기 개인최고점수상에 변현섭(신경외과, 186점), 3경기 개인 최고점수상에 김민규(산부인과, 487점), 3경기 단체최고점수상에 이덕주․박권병 팀(신경외과, 782점)이 각각 차지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볼링대회는 전공의의 화합 도모를 목적으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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