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성조숙증 아동 4만명…2004년 이후 지속 증가"

고신정
발행날짜: 2009-09-28 09:30:22

손숙미 의원, 비만아동서 유병률 높아

성조숙증 아동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식약청에서 제출받은 '소아 아 및 청소년의 성 성숙 시기, 성 조숙 실태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성조숙증으로 내원해 진료를 받은 환자가 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

실제 손 의원실에 따르면 성조숙증 내원환자 및 치료환자 수는 2004년 2795명에 그쳤으나 지속적으로 증가, 2008년 현재 1만4751명을 기록하고 있다.

성조숙증으로 진료받은 아동은 여아가 91.6%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치료를 받은 아동도 여아가 96.5%로 현저히 많았다.

특히 성조숙증의 체질량 분석결과, 성조숙증 아동이 정상 아동보다 체지방률 및 체질량 지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손숙미 의원은 "식문화가 발달하면서 아이들이 육류나 난류,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과다섭취하다보니 비만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선 연구결과처럼 이러한 아동들이 성조숙증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손 의원은 "평소 채소나 과일을 통해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고 균형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아동비만의 위험성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