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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결렬 의약품, 45%까지 높은가격 제시"

장종원
발행날짜: 2009-10-15 11:58:57

곽정숙 의원 "과도한 약값 요구가 협상 결렬 원인"

[메디칼타임즈=] 제약회사의 과도한 약값 요구가 약가협상 결렬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실은 15일 약가협상이 결렬됐던 21개 의약품의 제약회사 최종 제시가격이 건강보험공단 제시가격보다 평균 34.9%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곽 의원에 따르면 21개 의약품 중에 절반 이상인 12개 의약품은 제약회사가 건강보험공단 제시가격보다 40%이상 높은 가격을 끝까지 고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가격 자료가 ‘최초’ 제시가격이 아닌 ‘최종’ 제시가격이라는 점에서, 제약회사가 약가협상 과정에서 끝까지 높은 가격을 요구하다 약가협상이 파행을 겪은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즈 치료제 ‘푸제온’의 대체약물로 알려진 ‘인텔렌스정’은 건강보험공단이 제시한 가격보다 44.2% 높은 가격을 제시해 약가협상이 결렬됐고, 소염진통제 ‘카타스주’도 44.9% 비싼 가격을 제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21개 의약품 자료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제약회사의 높은 약값 요구로 약가협상이 결렬된 사례가 있다.

희귀난치성질환인 ‘뮤코다당증’ 치료제 ‘엘라프라제’의 경우 건강보험공단이 미국 약값 기준으로 185만4622원부터 244만297원 범위에서 약가협상을 벌였으나 제약회사는 ‘A7 조정평균가격’인 282만5125원 보다 훨씬 높은 329만6945원을 요구하다 약가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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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웃음 2009.10.16 17:28:10

    계속 건정심에 가서 수가계약이 허상뿐임이 드러나는걸 막으려는 꼼수..
    계속 계약이 안되면 법적 싸움도 될거 같으니까 막아보려는 꼼수..

  • 가입자가 2009.10.16 13:57:21

    못마땅하다면
    그새끼들은 건보에서 제외시켜라

  • 배수진을 쳐라 2009.10.16 12:28:21

    수가인하가 정답 이다~!! 결과는~?!
    수가를 최소 5%인하 해야한다~~~ 결과는 모두가 잘 알것이다~!!
    그렇지 않고는 맨날 개끌려 다니듯이 할뿐이다~!!
    수가 2-3% 더받고는 피터지는 골보다야 백번 좋은 걸과가 나타날 것이다~!!

  • 12 2009.10.16 12:22:31

    수가 적어도 된다 그럼 공단 직원 월급과 연동해라

  • 수가인하? 2009.10.16 10:04:39

    어이없다!
    수가인하??

    어이 없다.

    다 때려치고 우리 후배들 전공의들 주40시간 근무의 노동법 위반행위에 대해 고발운동 벌여야 한다.

    그럼 노동력 착취 없어지고 대학병원 문 닫든지 수가 정상화 된다.

  • 공단 2009.10.16 10:01:09

    직원들 월급부터 깍아라
    물가와 인건비도 오르고 보험료도 오르는데 수가를 깍자고 하네.
    그럼 공단직원들 월급부터 깍고 상여금도 깍고 시작하자 그래라.
    공무원 월급도 깍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깍고 자장면 값도 깍으면
    수가인하해도 된다.
    그러기 싫으면 당연지정제와 같은 공산주의식의 노예계약제를 철폐하든지
    대한민국 모든 병원을 국유화 시켜라.
    의사든 간호원이든 공무원을 만들어라.
    그럼 아무소리 안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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