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열린 국제전기전자공학 핵 플라즈마학회(IEEE NPSS)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경쟁도시인 베이징을 누르고 2013년 IEEE 핵과학 및 의료영상 컨퍼런스의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IEEE 핵과학 및 의료영상 컨퍼런스는 전세계 50여국 2500여명의 핵 과학 및 의료영상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1990년 미국 알린턴에서 제1차 회의가 열린 이래 현재까지 20회 개최되었으며 아시아에서 컨퍼런스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컨퍼런스의 유치는 우리나라 핵과학 및 의료영상 분야의 경쟁력을 인정받는 계기일 뿐만 아니라 회의 개최기간 중 외국인 참가객 3천명이상이 서울에 체류해 서울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EEE 핵과학 및 의료영상 컨퍼런스서울유치는 IEEE NPSS 서울지부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과 서울시, 서울관광마케팅의 체계 적인 유치지원시스템이 결합하여 이루어 낸 성과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유치초기부터 유치지원금을 비롯해 유치컨설팅, 유치제안서 작성을 지원했고, 개최지 실사차 올해 8월 IEEE NPSS 회장단 방한시 서울시 부시장 면담, 서울관광마케팅 대표이사 환영만찬을 통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유치의사 표명을 하는 등 IEEE NPSS 서울지부의 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IEEE NPSS 서울지부의 김희중 회장은 “매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개최되던 학회를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 그 만큼 한국의 핵과학 및 의료영상 분야의 전문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증거”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민선4기 들어 컨벤션산업을 6대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선정하고 민간단체의 컨벤션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만도 2011년 OECD 원조효과고위급회의(2천명), 2013년 세계이비인후과학회(5천명), 2014년 국제수학자대회(5천명) 등 총 17건의 컨벤션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였다.
최근 국제협회연합(UIA, Union of Intranational Association)이 발표한 2008년 컨벤션 개최실적에 따르면, 서울은 총 125건의 컨벤션을 개최하여 세계 7위를 달성하여, 전년도 9위에서 2단계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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