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와 베링거인겔하임이 최근 개발도상국에서 HIV 감염치료제인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의 공동 포장 방안개발과 관련한 논의에 들어갔다.
GSK 장 피엘 가르니에 회장은 “우리는 특별약가유지와 혁신적인 파트너쉽, 커뮤니티에 대한 투자, 그리고 질병 퇴치를 위한 신약 및 백신의 연구개발을 통해 범세계적인 HIV/AIDS 치료운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르니에 회장은 “GSK와 베링거 인겔하임 두 회사는 HIV 치료제를 좀 더 편리하게 투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개발도상국에 있어 HIV에 감염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치료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베링거 인겔하임 알레산드로 반치 회장은 “치료의 간편화는 HIV를 가장 적절하게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GSK와 함께 항에이즈치료제품들을 공동 포장하는 것에 대한 임상적·기술적 그리고 규정상의 문제를 조사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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