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당뇨병용제 '아카보즈' 단일제에 '낭성장기종'과 '혈소판 감소' 등의 이상반응을 추가했다.
또 이 약과 네오마이신 병용투여 위험내용을 강화했다.
식약청이 5일 발표한 <아카보즈 단일제 허가사항 통일변경>에 따르면, 아카보즈 단일제 이상반응에 '낭성장기종'과 '혈소판 감소'가 추가됐다.
또 일본에서 간기능 이상, 간손상이 보고됐다는 내용이 신설됐다.
병용투여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약물 상호작용도 명시됐다.
아카보즈와 네오마이신을 병용투여시 식후 혈당 감소를 증강시키고 위장관계 부작용 빈도 및 중증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이 약의 일시적 용량 감소를 고려해야 한다.
변경대상 품목은 종근당 '아카보즈정100mg,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글루코스정'(수출용) 등 2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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