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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균의 원내 감염, MRSA보다 더 많아져

윤현세
발행날짜: 2010-03-22 09:56:36

C.diff, 최근들어 감염자 수 증가 추세

슈퍼벅 감염에 대한 위험성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새로운 균에 의한 감염은 늘어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아틀란트에서 열린 의료 기관의 감염에 대한 회의에서 발표됐다.

듀크 대학 연구 베키 밀러 박사는 Clostridium difficile에 의한 감염이 MRSA 감염을 윗돌고 있다고 밝혔다.

MRSA는 일반적인 항생제로 치료가 안되는 세균. 그러나 피부에만 있을 경우엔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lostridium difficile은 일부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장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diff는 분변등의 포자 형태로 전염이 되는데 이 포자는 일반적인 살균제등으로 제거가 안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현재까지 C-diff 감염에 의해 사망한 경우는 드물었다. 그러나 최근 10년동안 위험한 형태의 감염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라고 밀러 박사는 말했다.

연구팀은 병원내 C-diff에 의한 감염자 수는 847명인데 비해 MRSA 감염자수는 680명이라고 밝혔다. C-diff에 의한 감염자 수는 2007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미국 CDC 관계자는 C-diff감염자 수가 최근 증가하고 있지만 추세는 일정하지 않은 상태라며 지역에 따른 감염자 수에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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