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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 아·태 고관절수술 교육센터 개소

안창욱
발행날짜: 2010-06-16 20:25:54

세계 최초 설립…국제 고관절 시범수술 및 토론회도 개최

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는 ‘아시아 · 태평양 고관절 수술 교육센터’ 조인식 및 현판식을 오는 18일 오전 9시에 갖는다.

이번 ‘국제 교육센터’는 짐머(Zimmer)사 후원으로 세계 최초로 한국에 설립되는 것으로 화순전남대병원의 고관절 의료기술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짐머사 아시아 · 태평양 지역 스티븐 우이 사장과 각국 대학병원 고관절 전문 교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17~18일에는 윤택림 교수 주관으로 ‘2010 국제 고관절 시범수술 및 토론회(2010 International Hip Live Surgery Course)’가 열린다.

이번 시범수술에는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고관절 전문 교수들이 다수 참석해 최신 고관절 수술법에 대해 집중 교육받게 된다.

고관절 전문의인 윤 교수는 이날 수술과정에 참가한 의료진들에게 ‘고관절 무혈성 괴사증을 치료하는 회전 절골술’, ‘근육 보존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은 물론 직접 개발해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바 있는 ‘두 부위 최소 침습 수술방법’의 강의 및 전수도 이뤄질 계획이다.

‘두 부위 최소 침습 인공 고관절 수술법’은 수술 후 3시간 정도만 지나도 목발 없이 바로 보행이 가능한 획기적인 수술법으로 기존의 20cm 가량 절개를 해야 하는 일반적인 수술과는 달리 7cm 내외로 두 군데 절개하는 미니 절개술로 환자들의 입원과 회복기간을 월등히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효과가 큰 수술법이다.

또 수술이 끝난 후에는 수술을 집도한 윤 교수와 참석 의료진과의 수술 증례 및 수술기법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수술분야 전반에 걸쳐 미니절개 수술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윤 교수가 개발한 두 부위 최소 침습 인공관절 수술법을 배우기 위해 꾸준히 외국 의사들이 연수를 오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관절센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것 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고관절 수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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