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졸레어, 중증 알레르기성 천식에 효과적"

이석준
발행날짜: 2010-06-18 08:54:09

국내 최초 임상 결과, 11개 대학병원·44명 환자 대상

졸레어
세계 최초의 anti-IgE 천식치료제인 노바티스의 '졸레어'(오말리주맙)가 국내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성 천식 환자들의 천식 증강 조절 및 삶의 질을 유의하게 개선시킨다는 국내 최초 임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서울 쉐라톤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 천식 알레르기 학회 학술대회에서다.

중증 알레르기성천식은 심각한증상악화 (천식발작), 입원, 사망을초래할 수있는 상당히위험한 질환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적의 표준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조절되지 않은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성 천식 환자들에게 '졸레어'를 추가요법으로 투여한 후 삶의 질과 천식 조절정도, 폐기능및 경구용스테로이드 사용량 변화 및 안전성평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내 임상은 11개 대학병원(중앙대용산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부천성가병원, 부천순천향병원, 삼성의료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전남대병원, 한양대병원)에서 진행됐다.

연구에 참여한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 천식환자 44명이다.

연구에서는 세계 최초의 anti-IgE 요법제인 '졸레어'를 총24주 동안 투여하면서 유효성 및 부작용을 평가했다.

연구 참여전 환자들은 6개월 이상 최적의 치료방법으로 천식 약물을 투여했다.

연구 기간 동안 환자들은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병용 천식약물(고용량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장기작용 베타2작용제병용제)의 용량 조절과 증상 완화제 사용이 허용됐다.

연구 결과, 1차 유효성평가기준이되는 삶의질을 측정하는16주째 KAQLQ가 '졸레어' 투여 전과 비교, 0.61점(p<0.001), 24주째에 0.54점(p<0.0001)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

또 전반적인 치료효과평가(GETE: Global Evaluation of Treatment Effectiveness)에서 환자의78.6%가 호의적인 반응군으로 판정되는 Excellent 혹은 Good으로 나타났다.

폐기능수치인 FEV1의 평균은 1789 ml에서 1946 ml로 8.8% 증가했으며,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량은 89.8%, 속효성 베타2작용제사용량도 80.1% 감소했다.

책임연구자인중대용산병원최병휘교수(알레르기호흡기내과)는 "이번 연구는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조절되지않는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성 천식 환자에게 '졸레어'가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의의를 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