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제6대 신영철 이사장 취임식이 외부인사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개최됐다.
취임식은 신영철 이사장의 취임사, 전 직원 상견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신영철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공공기관에 대한 변화와 선진화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 보다 강하게 다가오고 있다”며 “국민과 정부, 우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공단을 새로 창립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제2 창단의 기치를 내걸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 이사장은 ▲고객감동 경영, 소통 융화 ▲시스템 경영, 사회적 소명 부응 ▲윤리, 투명경영 등을 주문했다.
신 이사장은 “투명하고 합리적이며 도덕적인 자세로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책임과 인간존중의 신념으로 끝없이 내부 고객을 위한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실행해 노사, 임원진, 내부고객 여하를 불문하고 공존공영, 상호 존중하는 경영으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새로 임명된 신영철 이사장은 청주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고용노동부에서 보험관리과 사무관, 고용노동부 총무과장,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직업능력개발심의관, 고용정책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정통 관료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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