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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병협 1차 수가협상…'약품비 절감' 화두

장종원
발행날짜: 2010-10-06 18:22:33

"병원 진료비 지속 증가" "일부 병원 독식, 경영 어렵다"

병원의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를 결정할 수가협상도 스타트를 끊었다.

건보공단과 병원협회는 6일 공단 15층 회의실에서 1차 수가협상을 갖고, 서로간의 탐색전을 벌였다.

이날 협상에서는 건강보험 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지만, 건강보험 재정 문제와 약품비 절감 문제가 화두로 대두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해 건정심에서 맺은 약품비 절감 부대조건의 경우 병원계는 진료비 증가율이 커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 약품비 절감 문제는 이번 수가협상의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병원협회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수가협상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약품비 절감 부분만을 강조해서는 안된다"면서 "수가협상에서 부대조건을 합의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공단 안소영 급여상임이사는 "건강보험 제도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올해는 약품비 절감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더해져 협상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협상에서 건보공단은 병원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병원협회는 병원 진료비의 증가에는 일부 대형병원의 역할이 크며 전반적인 병원 경영사정은 좋아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협상에서 건보공단은 안소영 급여상임이사, 이성수 보험급여실장, 전종갑 재정관리실장, 한만호 수가급여기획부장 등이 나섰고, 병원협회는 정영호 보험부회장, 이상석 상근부회장, 소의영·김상일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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