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이녹사파린, 헤파린보다 나을 것 없어

윤현세
발행날짜: 2004-07-08 14:50:32

사망률, 재발율 차이없고 출혈율 높아

새로운 항응고제인 이녹사파린(enoxaparin)이 구세대 표준약물보다 심장발작이나 흉통 치료에 별로 나을 것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JAMA에 실렸다.

또한 이녹사파린은 사용이 편리하기는 하지만 출혈 위험이 상승한 것으로 보고됐다.

JAMA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이녹사파린의 제조사인 아벤티스가 후원한 것.

듀크 임상연구소와 기타 연구진이 약 1만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망하거나 심장발작이 재발한 경우는 이녹사파린 투여군은 14%, 헤파린 투여군은 14.5%로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출혈 발생률은 이녹사파린에서 더 높았다.

다른 약물로 치료되던 약 4천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서도 이녹사파린과 헤파린 투여군 간에 효과의 차이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발표된 2건의 최신 연구를 포함, 6건의 임상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이녹사파린이 헤파린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분석 자료에 치료방법이 다른 구자료가 포함되어 있어 일부 의사들은 분석 결과에 의문을 표시하기도 했다.

러브녹스(Lovenox)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는 이녹사파린은 저분자량 헤파린. 지속적인 정맥주입과 혈액검사가 필요 없어 사용이 헤파린 편리하기는 하나 1일 약가가 약 100불에 달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약물로 알려져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