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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별도의 의료법개정안 만들라"

발행날짜: 2007-01-25 12:10:01

대전협, 대체법안 상정 제안.."의료계가 법안 주도해야"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대전협이 의료법 전면 개정을 저지하기 위해 의협이 별도의 개정안을 작성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의협은 반대의사만 밝힐 것이 아니라 별도의 개정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하는 등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전협은 "의료계가 의료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지만 복지부가 입법 일정을 서두른다면 이대로 개악을 지켜봐야만 하는 최악의 상황이 올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의료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의사단체에서 대체법안을 상정하는 대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협은 "국회에 현 복지부의 안이 상정될 경우 의료계의 운명을 정치운명에 맡기는 것과 다름없다"며 "의협이 개정안을 만들어 국회에 상정한다면 의료법 개정안이 무사통과되는 최악의 사태는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협 이학승 회장은 "국민의료의 근간이 될 의료법을 이렇듯 무모하게 개정하면 다시 반세기동안 악법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며 "의료계는 더이상 복지부에 끌려다니지 말고 독자적인 개정안을 작성해 복지부와의 협의를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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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의 2007.01.25 23:56:09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현 상황을 모두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조급해마세요
    당장 저들이 어찌할 수 있을 정도로 그렇게까지 나약한 우리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10만 대한민국 의사들입니다.

    두려움이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좌괴감이 밀려올지 모릅니다.
    ‘나는 평생 환자만 보았는데, 이런 상황은 처음인데…’
    하지만 걱정 마십시오, 선생님은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지금 그 자리에 당당히 서 계신 분 입니다. 지난 세월을 돌아 보십시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무수한 시험들과 지옥같이 고통스러웠던 수련의 과정까지도 모두 이겨내신 선생님이십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 보십시오. 같이 힘을 합쳐 싸워나갈 수 있는 능력 있는 10만 의사가 모두 선생님 편입니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모두 함께 관심을 가지고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입니다.
    나아갈 때 미련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두 눈 부릅뜨고 저들의 행각을 지켜보아야 합니다.
    주변의 다른 단 한명의 의사에게라도 상황을 알리고 함께할 수만 있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가 된다면,
    그 어떤 적들이 몰려와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당당하게 맞서 싸울 수 있습니다.
    2000년에 우리가 비록 패했지만,
    그래서 이번엔 이길 수 있습니다.
    2000년엔 7만 의사였으나
    이제는 10만 의사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이미 싸워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저들의 생각보다 더 강해졌습니다.
    10만 의사가 선생님의 편입니다.
    10만 의사는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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