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흉부외과 치고 병원장과 수가 인상분 활용방안을 놓고 갈등을 빚지 않은데가 없을 것이다."
모국립대병원 흉부외과 과장의 말이다.
보건복지부는 내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외과, 흉부외과 수가인상분 활용 가이드라인을 보고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외과와 흉부외과 수가인상분 중 외과 60%, 흉부외과 30%를 해당과에 사용하지 않으면 2012년도 인턴을 비롯한 전공의 정원 일부를 감축하겠다는 게 골자다.
이와 관련, 그는 "수가 인상분을 흉부외과를 위해 사용하라고 병원 집행부에 무수히 요구했고, 이 때문에 갈등도 빚어졌지만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병원 집행부도 수가 인상분을 흉부외과를 위해 사용하지 않겠다는 게 아니라 앞장 서지 않겠다는 태도였다"면서 "그런 점에서 정부가 늦게나마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은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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