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암의 치료, 진단, 예방에 사용되는 약물에 대한 심사절차를 개정해 신약승인을 가속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구성된 항암제 제품국은 암 진단 및 암 예방에 사용되는 약물 뿐 아니라 전형적인 화학요법제와 생물학적 항암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관리할 계획.
FDA는 암과 관련된 모든 제품을 한 기관이 통합하여 관리하면 심사속도가 빨라질 뿐 아니라 동일한 과학적 기준을 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보건부 타미 톰슨 장관은 생명을 구하는 약물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암 환자에 도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심사절차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신약 심사가 얼마나 가속화될지는 아직 추정되지 않았다.
항암제는 조직 개편 이전에도 다른 신약에 비해 신속하게 심사가 진행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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