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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빠진 간호등급 차등제 실패한 정책"

발행날짜: 2011-03-09 17:52:38

간호조무사협회 문제점 지적…정부 압박 나서

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가 간호등급 차등제의 폐해를 막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임정희 회장
간호조무사협회는 9일 ‘간호인력난 해소를 위한 간호등급 차등제 개선 촉구’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고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다.

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호등급 차등제 실패의 핵심은 간호인력난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간호조무사를 병실에서 내몰았기 때문”이라면서 “간호등급 차등제 이후 병원의 각 분야에서 폭발 직전의 위기로 까지 몰리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간호등급 차등제의 문제점에 대해선 지난해 국정감사에 이어 얼마 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에서도 거듭 문제제기 된 바 있다.

여기에 지난 7일 중소병협 임원 20여명이 일선병원 간호업무를 파국으로 몰고 가고 있다면서 간호등급 차등제를 폐지를 촉구하면서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호인력난으로 인해 병원의 87%에 달하는 숫자가 6~7등급으로 경영난의 몸살을 앓고 있으며 국민들은 간호서비스 사각지대에 처하게 되는 불이익을 겪고 있다”면서 “간호조무사는 병실에서 내몰리고 계속적으로 직장을 잃고 있는 생존권 문제에 처해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간호등급 차등제에 간호조무사를 배제한 것인 실책이었음을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문제를 해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간호조무사협회는 또한 “간호교육 4년제 일원화가 이뤄진 시점에서 간호조무사를 간호등급 차등제에 포함하지 않는 한 간호인력난은 해결할 수 없다”면서 “이로 인한 간호사 임금은 천정부지로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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